(국일일보=한수진 기자) 도예가 지산 이종능 선생의 도자기 작품전이 5월21일부터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 중도타워 건명홀에서 열린다.
'빛은 동방에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 작품전에는 30년간 흙과 불의 본질에 무게를 두고 연구해 온 지산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산은 1989년부터 일본, 대만, 태국 도자기 등 남방문화의 흐름을 연구했고 이후 3년간은 중국, 몽골, 실크로드의 명요와 명차 산지를 찾아 북방문화권의 흐름도를 추적해 태토, 파편, 가마구조 등을 연구했다.
1993년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창조한 그는 1995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 작가에 선정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국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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