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광명지부(지부장 김카타리나)는 지난 21일 봄을 맞이해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복개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신천지자원봉사단 40명은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장화를 신고 하천 안에 들어가서 물 위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줍기도 하고, 하천 바닥에 오래된 비닐, 유리병들과 플라스틱병들, 풀 사이사이에 쌓여있던 쓰레기 등을 100리터 쓰레기 봉투에 3개 가득파게 수거했다.
자원봉사자 김정미(53, 여) 씨는 “하천은 청소를 하지 않으면 쓰레기로 인해 냄새가 많이 난다”라며 “지나칠 때마다 지켜보며 걱정만 했었는데 여름이 되기 전에 이렇게 청소하게 돼서 너무 기분이 좋다, 날씨가 따뜻해져도 냄새 걱정 없이 복개천에 운동 나오게 될 광명시민들도 기분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홀몸어르신을 위한 핑크보자기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나라사랑 평화나눔 ▲김장나눔 ▲환경정화 ▲주한 외국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닥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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