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최종 엔트리 21명 확정…이강인·정우영·김정민 발탁

수비수 대거 교체…정우영, 소속팀과 세부 일정 조율

박현정 기자 | 입력 : 2019/05/02 [10:45]

 

▲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월드컵을 향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

 

(국일일보=박현정 기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정정용호에 승선할 최종 21명이 확정됐다. 이강인(발렌시아),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김정민(FC리퍼링) 등 해외파가 합류하고, 기존 예비 엔트리의 수비수가 대거 바뀐 게 특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5일 폴란드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출전 최종 엔트리를 확정해 2일 발표했다.

 

최종 명단에는 이강인, 정우영, 김정민,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최민수(함부르크SV) 등 해외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비롯해, 전세진(수원삼성), 조영욱(FC서울), 엄원상(광주FC) 등 올림픽 대표팀을 오가며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앞서 정정용호는 지난 3월 약 3주간 국내 소집훈련과 스페인 전지훈련 기간 다양한 전술과 선수를 점검했고 국내 파주NFC에서 지난달 22일부터 국내 최종 소집훈련을 통해 마지막 옥석을 가렸다.

 

기존 엔트리 23명에서 5명이 빠지고 그 자리를 해외파 김현우, 김정민, 정우영이 차지했다.

 

기존 엔트리에서는 수비수의 변화가 눈에 띈다. 최근 진행된 국내 최종 소집훈련에선 수비수들에 대한 테스트에 전념했다. 정 감독은 이번 국내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체력적인 면을 끌어올리는 것과 더불어 수비 조직력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기존 엔트리에서 김태현(울산현대), 박규현(울산현대고), 박호영(부산아이파크), 이규혁(제주유나이티드) 4명의 수비수가 빠졌다. 여기에 공격수 이동률(제주유나이티드)가 추가로 빠지게 됐다.

 

현재 국내에서 함께 훈련 중인 이강인과 최민수를 제외한 해외리그 소속 선수들은 폴란드 현지에서 합류한다. 김현우는 5, 김정민은 11일 가세한다. 정우영은 소속팀과 합류에 대해서는 합의했지만 세부적인 시점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현재 파주NFC에 소집된 선수들은 2일 해산 뒤, 3일 오후 다시 소집해 5일 최종 전지훈련지인 폴란드 그니에비노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폴란드 전지훈련에선 뉴질랜드(12), 에콰도르(17)와 연습 경기를 가진 뒤 조별 예선 첫 경기 장소인 비엘스코 비아와에 들어갈 계획이다.

 

F조에 속한 대표팀은 오는 26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29), 아르헨티나(61)와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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