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일보=한수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과 함께 9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2019년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국내 스포츠산업체 중 규모가 있고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기업 당 연 2억8000만원, 최장 3년간 8억4000만원이며 지원 내용은 사업 고도화, 해외 판로 개척, 해외 마케팅 등이다.
지난해에는 지원받은 기업 10개의 매출액이 18%(스포츠산업 전체 2.9%), 수출액이 23%(전체 4.3%), 종사자 수가 7.3%(전체 6.3%)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10개 기업을 신규로 지원하며, 지난해와 달리 지원 기업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 신청 기준을 완화(용품업 매출액 120억원 초과 → 매출액 80억 원 초과)했다. 또한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핵심 기술개발(R&D) 등도 추가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을 통해 지난 4월30일부터 접수받고 있으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저작권자 ⓒ 국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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