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한미 軍지휘부와 오찬…양국동맹 재확인

양국 핵심 지휘부 동시 초청은 처음…靑 "한미 군 주요 지휘관 격려"

권오준 기자 | 입력 : 2019/05/21 [09:46]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미군 주요직위자 격려 차담회에서 2년 6개월여 임기를 마치고 다음 달 한국을 떠나는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과 주한미군 주요 직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

 

(국일일보=권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한미 군 지휘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갖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격려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한미 군의 핵심 직위자 12명을 청와대 본관으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한미 양국 군의 소수 핵심 지휘부를 함께 초청해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2017718일에는 전·현직 주요 군 지휘부 초청 오찬간담회를, 같은 해 128일에는 전군 주요지휘관 격려 오찬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해 101일에는 국군의 날 경축연에 역대 군 지휘부와 한미연합사령관을 초청했다. 같은 해 115일에는 주한미군 주요직위자만을 초청해 차담회를 갖고 한미동맹에 헌신하는 미군 지휘부의 노고를 위로했다.

 

문 대통령이 한미 군 핵심 지휘부를 만나는 것은 6월 보훈의 달을 앞두고 양국 군의 사기를 격려하는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등 안보 상황을 감안해해 한미동맹을 확인하려는 측면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국 정상이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군 역시 굳건한 한미동맹 차원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한미 양국의 굳건한 동맹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한미 군 주요 지휘관을 격려하는 오찬"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측에서는 정경두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박한기 합참 의장, 최병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서욱 육군참모총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등 7명이 참석한다.

 

미군 측에서는 로버트 에이브람스 주한미군사령관, 케네스 윌즈바흐 주한미군사 부사령관, 제임스 루크맨 주한미군 기획참모부장, 토니 번파인 주한미특전사령관, 패트릭 도나호 미8군 작전부사령관 등 5명이 자리한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유근 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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