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노조, 법인분할 저지 이틀째 주총장 점거…1500여 명 집회

이태민 기자 | 입력 : 2019/05/28 [10:27]

▲ 28일 오전 현대중공업 노조 조합원들이 임시 주주총회 회의장인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다.     ©

 

(국일일보=이태민 기자) 법인분할 저지파업 중인 현대중공업 노조가 임시주총 장소인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을 점거하고 이틀째 점거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전 노조원이 전면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한마음회관에 모여 파업집회를 열었다.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한마음회관 광장에 1000여 명, 주총회의장 내부에 조합원 500여 명이 집회에 참여했다.

 

이들은 '법인분할 저지투쟁' 등의 구호를 외치며 파업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주총장 부근에 병력 17개중대 1000여 명을 대기시켰다.

 

한편 이날 오후 1시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세영 의장 등이 참여하는 한국조선해양 울산 존치촉구 범시민 비상대책 회의가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한마음회관에서 집회를 이어간다.

 

또 오후 7시에는 현중법인분할중단·하청노동자체불임금해결촉구 울산지역대책위원회주관으로 촛불문화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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