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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일보

부산, 전남에 1-0 승…K리그2서 광주 제치고 1위 탈환

부천, 안산 자책골 힘입어 1-0 승리

윤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9/05/28 [11:26]

부산, 전남에 1-0 승…K리그2서 광주 제치고 1위 탈환

부천, 안산 자책골 힘입어 1-0 승리

윤미라 기자 | 입력 : 2019/05/28 [11:26]

 

▲ 부산 이정협.     ©

 

(국일일보=윤미라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전남 드래곤즈에 승리하며 K리그2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부천FC는 안산그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부산은 27일 오후 8시에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3라운드에서 김진규의 결승골로 전남에 1-0으로 승리했다.

 

부산은 승점 27(832)이 되며 K리그 유일의 무패 팀 광주FC(76·승점 27)를 따돌리고 1위에 올라섰다. 부산은 광주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11골 앞서 선두 자리를 꿰찼다. 반면 전남은 승점 12(337)으로 8위를 유지했다.

 

부산은 이날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정협과 김문환이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이정협은 이날 전반 8분 만에 번뜩이는 페이크 모션으로 팀의 선제골을 도왔다. 오른쪽 사이드에서 이동준이 2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올린 땅볼 크로스를 이정협이 속임 동작으로 흘려 보내줬고, 뒤에서 달려 오던 김진규가 오른발 인프런트킥으로 전남의 왼쪽 골문 상단을 강타하며 1-0으로 앞서갔다.

 

전남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9분 정재희가 아크서클 오른쪽에서 파고들며 왼발 감아차기로 골을 만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 끝 공격 방해로 골이 취소됐다. 전반 35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김영욱이 골대를 맞추며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이후 두 팀은 일진일퇴를 거듭했지만 결국 부산이 1골을 잘 지키면서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이로써 부산은 전남을 상대로 2013716일 전남에 승리한 뒤 6년 만에 승리를 거두면서 징크스를 깼다.

 

같은 시간 부천은 안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안산(355·승점 14)을 제치고 6(445·승점 16)로 올라섰다.

 

원정팀 부천은 이날 안산에 주도권을 뺐겼지만, 행운의 자책골로 승리를 거뒀다. 후반 4분 이광재가 오른쪽 측면에서 때린 공을 안산 이인재가 걷어내다 빗맞으면서 자책골로 이어졌다.

 

다급해진 안산은 총공세에 나섰지만 오히려 김대열이 후반 9VAR 끝에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후반 16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결정적 상황을 잡았으나 빈치씽코의 킥을 골키퍼 최철원이 막으면서 경기를 뒤짚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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