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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일보

여자농구 임영희, 친정팀 우리은행서 코치로 새 출발

오세준 기자 | 기사입력 2019/05/30 [10:55]

여자농구 임영희, 친정팀 우리은행서 코치로 새 출발

오세준 기자 | 입력 : 2019/05/30 [10:55]

 

▲ 지난 3월 11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우리은행 임영희가 출사표를 밝히고 있다.     ©

 

(국일일보=오세준 기자) 여자프로농구 임영희(39)가 현역 시절 활약했던 아산 우리은행에서 코치로 새 출발한다.

 

우리은행은 임영희와 코치 계약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부적인 계약조건은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임영희는 20096월 입단해 10시즌 동안 6차례 통합우승을 이끈 주역"이라며 "우리은행의 전력을 구축하는 데 큰 공헌을 했고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됐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임영희는 1999년 신세계 쿨캣에서 프로에 데뷔해 2009-2010시즌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이후 전성기를 맞이했다.

 

2012-2013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싹쓸이했고 2013-2014시즌에도 챔피언결정전 MVP에 올랐다.

 

시즌 베스트5 세 차례 선정, 모범선수상에 두 차례 선정되는 등 우리은행의 6년 연속 통합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여자프로농구 최초 통산 6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한 임영희는 2018-2019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임영희는 "그동안 거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은행 특유의 개성을 더욱 발전시키겠다""여자프로농구 최강 팀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 전주원 코치, 임영희 코치 체제로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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