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에서 원더키드로 훌쩍 큰 이강인, FIFA도 집중 조명

"재능있는 플레이메이커… 모든 것 바꿀수도"

박현정 기자 | 입력 : 2019/06/04 [10:58]

▲ 이강인. (대한축구협회 제공)     ©

 

(국일일보=박현정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 U-20 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18·발렌시아)을 집중 조명했다.

 

FIFA3(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폴란드 2019 FIFA U-20 월드컵 소식을 다루면서 '리얼리티 TV쇼에서 원더키드로 성장한 이강인'이란 제목의 뉴스로 이강인을 조명했다.

 

FIFA는 이강인의 TV 프로그램 출연과 발렌시아 입단, 스페인 라리가 데뷔 등 그의 성장 과정을 소개했다.

 

FIFA는 이강인에 대해 "'슛돌이'라 불리는 한국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여섯살의 나이로 출연해 발렌시아 스카우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결국 팀의 유소년 아카데미에 합류하게 됐다"고 이강인의 유년 시기를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은 한국 대표팀에서 가장 어리지만, 현재 U-20 월드컵에서 성숙한 플레이로 팬들에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이강인은 공을 정말 쉽게 다룬다. 발렌시아가 왜 지난 1월 이강인을 1군 무대에 데뷔시켰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FIFA는 한국의 16강 진출을 결정 지은 이강인의 아르헨티나전 활약에 대해 "오세훈에게 아주 훌륭한 크로스를 올렸다"고 분석했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뛰면서 한국의 21, 216강행을 이끌었다.

 

FIFA는 이강인과의 인터뷰도 소개했다. 이강인은 일본과의 16강전을 앞두고 "우리는 노력했고, 조별리그를 통과할 자격이 충분하다. 일본도 넘어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FIFA는 한국의 대회 최고 성적이자 정정용 감독의 목표인 1983년 멕시코 월드컵 4강 신화를 언급하며 "재능있고 어린 플레이메이커의 투지와 열정이 모든 것을 바꿔놓을 수도 있다"며 이강인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강인과 한국 대표팀은 오는 5일 오전 030분 루블린에서 숙적 일본과 8강을 두고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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