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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일보

최동훈K-mush(주)대표이사, 버섯농가 애로청취 수출확대 역량집중

김광채 | 기사입력 2019/06/26 [20:49]

최동훈K-mush(주)대표이사, 버섯농가 애로청취 수출확대 역량집중

김광채 | 입력 : 2019/06/26 [20:49]

▲ 사진=최동훈k-mush(주)대표이사 

지난달 17일 취임한 버섯수출통합조직인 K-mush(주)의 최동훈 대표이사는 "마진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고정비를 커버하려면 더 많이 팔아야한다"며"더 팔기 위해서는 나라별 관습과 취향이 다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위해 수출현장을 뛰어다니시는 수출업체 대표님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출지원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어 "기업의 경영환경은 갈수록 힘들어져갑니다. 모든 지식과 정보는 공개돼 경쟁으로 인한 비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려면 먼저 수출량을 늘려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 대표이사는 CJ제일제당 출신으로 하림, 샘표, NS홈쇼핑 등에서 영업·마케팅 현장에서 일하며 ‘영업전략 병법서’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경영전략 전문가다.

 

K-mush(주)는 생산자와 수출업체가 공동 참여해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 국내버섯의 90% 이상을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마케팅 조직이다. 한국버섯을 대표하는 통합브랜드 ‘K-mush’를 사용해 고품질의 팽이, 느타리, 새송이 등 다양한 한국산 버섯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수출창구 일원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 대표는 "저의 바람은 수출 그래프가 1차함수가 아니라 2차방정식의 그래프로 상승하는 모습을 만들어보고자 한다"며"이 시대는 계단식이 아니라 몇 단계를 한 번에 뛰어넘거나 무너지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미래에 대한 준비는 버섯 선진국의 발자취와 기술발전을 잘 보며 준비해야 한다"며"농장 대표님들께서 이미 개발한 가공품을 적극 발굴해 대기업과 협력을 통한 융합상품도 개발·판매해 내수소비도 늘리고 그것을 수출하는 길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우리 농업인들도 버섯산업에서의 4차 산업혁명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앞서가야 한다"면서"자연이 주신 신의 식품인 버섯으로 다른 무엇과 융합해 면역성과 건강을 주며 문화와 같이 고도화된 지식이 깃든 완벽한 제품이 나오면 4차 산업혁명으로 완성된 식품이 된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아울러 "이러한 모습을 갖출 때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일류 레스토랑과 호텔 쉐프 들이 찾고 구매하는 K-mush가 돼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최 대표는"생산자들도 최고의 버섯을 만들어야 하며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신선한 고품질의 버섯을 각 나라의 기호에 따라 생산할지를 연구하며 조사하는 농장이 돼야 한다"며"그러기 위해 먼저 농장상호를 단순한 농장이라고 하는 것 보다 농장명에 버섯연구소를 추가해 항시 연구하며 공부하는 농장으로 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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