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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일보

尹 "여성 대상 강력범죄 가해자 신상공개 확대 신속추진"

수석비서관 회의 주재하며 법무부에 지시…'부산 돌려차기' 사건 염두에 둔듯

양정호 대기자 | 기사입력 2023/06/12 [15:04]

尹 "여성 대상 강력범죄 가해자 신상공개 확대 신속추진"

수석비서관 회의 주재하며 법무부에 지시…'부산 돌려차기' 사건 염두에 둔듯

양정호 대기자 | 입력 : 2023/06/12 [15:04]

▲ 국무회의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

[국일일보=양정호 대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여성에 대한 강력범죄 가해자의 신상공개 확대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법무부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부산 중심가인 서면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등을 염두에 둔 지시로 보인다.

 

부산고법 형사 2-1(최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해당 사건 피고인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초 한 유튜브 채널이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이런 방식의 사적 제재가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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