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 충북 관광 '잭팟'…항공·숙박 모두 '만실'

이우창 기자

등록 2025-09-18 15:30

청주공항 이용객 작년 2배 예상, 주요 숙소는 3~4개월 전 예약 마감…관광객 맞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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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앞둔 공항연휴 앞둔 공항 (사진= 연합뉴스) 


올해 최장 열흘에 달하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충청북도 관광업계가 큰 특수를 누리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권은 대부분 매진됐고, 베트남 다낭 등 인기 국제 노선 역시 황금시간대 좌석 예약이 마감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연휴 기간 청주공항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7만 3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휴양림휴양림 (사진= 연합뉴스) 


숙박업계도 호황을 맞았다. 제천, 단양 등의 주요 리조트와 호텔은 이미 3~4개월 전 예약이 완료됐으며, 자연휴양림은 예약 대기 순번까지 가득 차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충북도는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대비해 청남대 등 주요 관광 시설의 운영 시간을 늘리고, 괴산 농업역사박물관 특별전과 같은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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