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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일보

국내 생산 예정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최초 공개

트랙스·이쿼녹스·트래버스와 함께 국내 쉐보레 SUV 라인업 강화

김찬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5/30 [10:59]

국내 생산 예정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최초 공개

트랙스·이쿼녹스·트래버스와 함께 국내 쉐보레 SUV 라인업 강화

김찬호 기자 | 입력 : 2019/05/30 [10:59]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

 

(국일일보=김찬호 기자) 한국지엠(GM)이 국내에서 생산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처음 공개됐다.

 

한국지엠은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지난 29(미국 현지 시간 기준) 미국 시장에 트레일블레이저(All New Trailblazer)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의 차급에 위치한다.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새로운 세그먼트에 진출해 국내 고객에게 쉐보레 브랜드의 폭넓은 SUV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쉐보레는 작년 발표한 미래 계획과 같이 5년 동안 15개 차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 출시 계획에 따라 신차를 출시해오고 있다""트레일블레이저는 올 하반기 출시될 콜로라도, 트래버스와 함께 국내 시장을 위한 쉐보레의 핵심 제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지엠이 한국 정부, 산업은행과 함께 작년에 발표한 미래계획에서 핵심 역할을 할 제품이다. 내수 판매 및 수출을 위해 한국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서 판매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제원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출시 시점에 맞춰 향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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