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 축제
헤드라인 뉴스
-
트럼프, '셧다운' 교착 속 군심(軍心) 챙기기…"월급날은 지킨다"
지난 1일(현지시간) 시작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11일째 이어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부에 군인 급여를 예정대로 지급하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셧다운의 책임을 민주당에 돌리며, 이로 인해 군인들이 10월 15일 급여를 받지 못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
위기감 속 빼든 '투트랙'…국민의힘, 지방선거 승부수 띄웠다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 대비 총괄기획단을 조기에 가동하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선거까지 7개월 이상 남은 시점에서의 이른 준비는 이는 총선·대선 연패에 따른 위기감과 지난 선거 승리 지역을 지켜야 하는 부담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5선 나경원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총괄기획단은 연말까지 후보 공천 시스템의 밑그림을 완성하는 데
-
민주당, '컷오프 없는 경선' 원칙 확정…지방선거 레이스 본격화
더불어민주당이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선 흥행'을 통한 본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공천 규칙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당의 핵심 방침은 공천 배제(컷오프)를 최소화하고 당내 경선을 활성화하여 본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는 정청래 대표의 '노컷(컷오프 최소화)' 공약에 따른 전략으로, 부적격자를 제외한 모든 예비후보에게 경선의 문을
-
노벨평화상 권위 '흔들'…발표 전 정보 유출 스캔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정보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노벨위원회가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1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를 수상자로 발표하기 몇 시간 전부터 미국의 베팅사이트 '폴리마켓'에서 마차도의 수상을 예측하는 베팅이 급증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사이트에서 마차도의 수상 확률은 발표 당일
-
김민석 총리, 서울시 '새벽 인력시장 예산 삭감'에 "어리석은 일" 직격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새벽 서울 구로구 '남구로 새벽 인력시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와 구직자들을 격려하며 일자리 확충을 약속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4시 50분경 현장에 도착해 이동식 상담 버스와 쉼터 등 근로자 지원 시설을 둘러보고, 인력사무소 관계자들에게 근로자 안전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총리는 서울시가 내년도 새벽 일자리
-
마약선과 함께 사라진 진실…사망자 국적 둘러싼 미-콜롬비아 외교 파문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이 카리브해에서 벌어진 미군의 마약 운반선 격침 작전으로 콜롬비아 국민이 사망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미국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했다. 페트로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카리브해라는 새로운 전쟁터가 열렸다"고 선언했다. 그는 미군에 의해 파괴된 선박이 콜롬비아인 소유이며 탑승자 역시 콜롬비아 국민이라는
-
'전관'이라는 이름의 특권, 연봉 9배의 비밀
최근 10년간 주요 경제부처 퇴직자 약 300명이 6대 대형로펌으로 재취업했으며, 이 과정에서 연봉이 최대 9배 이상 오르는 등 '전관예우' 관행이 공직 사회의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은석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7월까지 금융감독원·국세청 등 6개 경제부처 퇴직자 중 297명이 6대
-
AI '쩐의 전쟁' 격화… 엔비디아, xAI에 20억 달러 전략 투자
엔비디아가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에 최대 20억 달러(약 2조 8천억 원)를 투자한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xAI가 진행 중인 총 2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펀딩 라운드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펀딩은 75억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 등으로 구성되며, 엔비디아는 이 중 최대 20억 달러를 책임지는
-
"냉장고가 아니라 관세를"...국민의힘, '디지털 대란' 속 이 대통령 예능 출연 직격
국민의힘이 9일, 이재명 대통령이 '디지털 대란' 등 국가적 현안을 뒤로하고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K푸드를 홍보했다며 추석 연휴 마지막 날까지 공세를 이어갔다. 장동혁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은 초유의 디지털 대란 수습을 공무원에게 맡긴 채 예능 카메라 앞에 섰다"며, 진실을 덮기 위해 위협과 선동·왜곡을 일삼는다고
국일일보 © 국일일보 All rights reserved.
국일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