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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이제 전쟁"…국민의힘, 李 시정연설 불참·'정치보복' 규탄
국민의힘이 4일,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해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전면 보이콧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대통령의 국회 도착 시간에 맞춰 본청 로텐더홀 계단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어두운색 정장에 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슴에 '자유민주주의'가 적힌 근조 리본을 달았다. 이 대통령이 로텐더홀에 들어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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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펌프 방치하면 고통"... 이 대통령, '확장재정'과 '기술 패권'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포함한 연쇄 정상외교 일정을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이제 시작"이라며 "자국의 이익을 지키려는 '총성 없는 전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제사회의 불확실성 역시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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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자제' 권고 통했나…지난해 응급실 이용 18.6% '급감'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발생한 지난해, 전국의 응급실 이용 건수가 직전 해 대비 1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경증 환자의 대형병원 응급실 이용 자제를 권고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 결과, 응급실을 찾은 경증·비응급 환자 비중은 크게 줄고 중등증 이상 환자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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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3.0% '반등'… 민주당 45.4% '동반 상승'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53.0%로 집계됐다. 이는 3주 만의 반등으로, 직전 조사 대비 1.8%p 상승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43.3%로 직전 조사보다 1.6%p 하락했다. 한편, 같은 기관(리얼미터)이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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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정책' 운명, 5일 연방대법원 손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일 자신의 관세 정책 적법성을 다룰 연방대법원 재판을 앞두고 "행정부가 패배한다면 미국은 거의 제3세계 수준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다음 주 관세 재판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관세를 사용할 수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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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재판' 중단시키나... 민주당, '재판중지법' 강행 태세
더불어민주당이 현직 대통령의 형사재판을 중단하는 이른바 '재판중지법'(형사소송법 개정안) 추진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민주당은 최근 대장동 관련 1심 판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배임 혐의 기소가 조작임이 드러났다는 점을 명분으로 내세우며, 이 법안을 당 차원에서 본격 추진할 태세를 보였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법안을 '국정안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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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마다 北 본다… 정찰위성 5호기 성공, '425 사업' 마침표
'425 사업'의 마지막 정찰위성인 5호기가 2일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로써 총 5기의 정찰위성 군집 운용이 가능해져 대북 감시망이 한층 촘촘해졌다. 이번 5호기 발사 성공으로 군은 1~5호기 위성 군집 운용을 통해 북한 내 특정 표적을 2시간 단위로 입체적 감시 및 정찰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북한의 도발 징후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하는 기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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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APEC 개최지 '선전' 확정…'자유무역·개방' 메시지 발신
중국이 차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선전을 선정했다. 이는 선전의 발전 성과를 부각하고 자유무역 수호자로서의 개방 의지를 피력하려는 의도라고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APEC 정상회의 폐막일 세션에서 광둥성 선전에서 다음 회의를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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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무대서 마주한 이재명·시진핑…'내일 회담' 앞둔 30초의 첫인사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처음 대면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1세션에 앞서 시 주석을 포함한 각국 참석자들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오전 10시 2분경 행사장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의 "환영합니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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