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30일 (일)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이 발발 8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밤사이 이란의 공항과 철도 등 민간 기반시설이 잇따라 피격된 것으로 확인됐다. AFP 통신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17일(현지시간) 이란샤르공항과 반다르아바스 철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교량 두 곳이 밤사이 미군의 타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란 국영 IRIB방송은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공항
2026-07-17 11:36:35
종전 합의를 위태롭게 이어가던 미국과 이란이 1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주도권을 둘러싸고 다시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란은 해협을 지나던 상선을 공격한 뒤 역내 미국의 개입이 종료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위반했다며 남부 주요 군사시설에 공습을 재개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2026-07-12 10:39:42
미국이 이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틀 연속 공습을 가하자, 이란이 이에 맞서 9일(현지시간) 바레인과 쿠웨이트의 미군 기지를 공격하며 재반격에 나섰다.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양국의 무력 충돌은 계속되고 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쿠웨이트의 미군 기지 두 곳과 바레인의
2026-07-09 14:04:55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이 4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대폭 강화하는 새로운 해상 통제선을 선포하며 군사적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조치는 미국의 해상 호위 작전에 맞대응하는 성격으로, 해당 해역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서쪽으로 이란 게슘섬 서단과 아랍에미리트(UAE)
2026-05-04 21:24:16
미국과 이란이 '선(先) 휴전 후(後) 종전'을 골자로 한 2단계 평화 중재안을 전달받았다. 로이터와 AP 통신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등 중재국들이 마련한 평화안 초안이 양측에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양국의 적대 행위 종식을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이날 미국과 이란 측에 각각
2026-04-06 19:49:36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26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만나 중동 정세를 논의하고 핵시설 타격 시의 파멸적 위험성을 경고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면담에서 "오늘날 세계는 불안정한 상황에 직면했으며 일부 국가는 힘으로 규칙을 짓밟고 협력 대신 패권적 괴롭힘을 선택하고 있다"고
2026-03-26 22:08:19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 시한이 수 시간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란 내 확전 공포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3일(현지시간) 이란인들이 소셜미디어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전면전에 대한 극심한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미군의 주요 타격 목표로 거론되는 발전소 공격 시나리오에 대해 이란 사회는 인도적
2026-03-23 20:45:50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며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을 압박해 온 이란이, 중국 위안화로 거래되는 원유에 대해서는 '안전 통행'을 허용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이는 세계 석유 시장을 지배해온 '페트로달러' 체제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해석되어 국제 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17일(현지시간) 이란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중동
2026-03-18 21:49: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미중 정상회담을 지렛대 삼아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압박하고 나섰다. 중국은 즉각 군사 행동 중단을 요구하는 원론적 답변으로 대응하며 미국의 요구를 사실상 일축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호르무즈 해협과 인근 해역의 긴장 고조가 국제 화물 및
2026-03-16 20:12:15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13일째를 맞은 가운데, 작전 중단 여론이 우세함에도 불구하고 지속론이 빠르게 확산하며 여론의 향방이 주목된다. 다만 작전 초기와 비교해 공격을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 6~9일 미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6%p) 결과에
2026-03-13 04:50: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내린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를 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재개를 겨냥한 제스처라는 미국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다만 북한이 실제로 대화에 나설지는 불투명하며, 설사 북미 대화가 재개되더라도 한국의 입지는 좁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제기됐다. 로버트 랩슨 전 주한미국대사대리는 연합뉴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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