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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핵심 사업, 녹지 불균형 해소 및 친환경 도시 목표... 올해 12월 용역 완료 예정
(사진= 서구청)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7월 30일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정원 도시 조성 사업 기본 계획 수립 및 실시 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수도권 최초의 정원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발을 뗐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구정 슬로건인 '균형과 화합 위에 내일을 열어가는 서구'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사업의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한 보고와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원 도시 조성 사업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녹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정원 인프라를 양적으로 늘리고 질적으로 높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정원 도시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용역에는 정원 도시의 기본 방향과 비전 수립, 정원 도시 조성 종합 계획 및 중점 계획 수립, 인천 서구 정원도시 로드맵 수립(단계별 추진계획), 그리고 단기 실행 사업에 대한 실시 설계 등이 포함된다. 용역은 올해 12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정원 도시는 단순히 경관을 꾸미는 사업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용역으로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고, 정원 도시 서구가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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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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