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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다카이치, '미일 동맹 새 황금시대' 선언…미 항모 동반 승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고 '새로운 미일 동맹의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대좌한 양 정상은 이 선언의 일환으로, 미일 동맹의 견고함을 재확인하고 안보 및 경제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약 40분간 진행된 회담 초반, 두 정상은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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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경주서 환담… 이 대통령, 트럼프에 '무궁화 대훈장' 수여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최고 훈장인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하고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이어 진행됐으며, 이 대통령은 이를 통해 한미동맹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무궁화 대훈장은 우리나라 최고 훈장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받은 첫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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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21발 예포 속 '국빈 영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국빈 자격으로 대한민국을 공식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선 순방국인 일본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친 뒤,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이용해 29일 오전 11시 32분경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당초 오전 10시 30분경 도착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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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공방'과 '검사 눈물'… 대검 국감, '보완수사권' 놓고 정면 충돌
27일 개회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는 초반부터 짙은 전운이 감돌았다. 여야 위원들은 현 정권과 전임 정권을 동시에 겨냥하는 '대장동 개발 의혹'의 공소 유지 타당성 및 '검경 수사권 분리'의 파생 쟁점인 검찰의 보완수사권 존치 여부를 두고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격렬한 논쟁을 전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복심들이 연루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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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 합의… 이재명 대통령, 아세안 순방 성과 귀국
이재명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1박 2일간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방문 일정을 마치고 27일 밤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에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등 당정 주요 인사들이 이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도착 당일인 26일 동포 만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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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사법부 향한 '전면전'… 법원행정처·대통령 재판 동시 겨냥
더불어민주당이 사법개혁의 일환으로 법원행정처 폐지 카드를 검토 중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정청래 대표의 지시로 민주당은 이날 '사법부 신뢰 회복과 사법행정 정상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전현희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임명했다. 당 안팎에서는 이 TF가 법원행정처 폐지를 포함한 사법행정 전반의 개편을 논의할 것으로 본다. 이는 기존 사법개혁 '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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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군사용 희토류' 통제 유지... 미중 잠정 합의 '반쪽' 그칠 듯
이달 말 부산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100% 추가 관세 철회와 희토류 수출 통제 1년 유예를 맞바꾸는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중국의 유력 경제학자 셰궈충은 27일 SCMP 기고문에서, 이 합의가 군사용 희토류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했다. 셰궈충은 양국 정상이 타협하더라도 그 합의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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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율 '주춤'·여야 격차 '축소'… 리얼미터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천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51.2%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1.0%p 하락한 수치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부정 평가는 44.9%로 직전 조사와 같았다. '모름/무응답'은 3.9%였다. 지난 23~24일 전국 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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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무관용' 선언… "기초 안전 위반 시 구속 수사"
정부가 향후 중대재해 발생 시, 기초 안전수칙 위반이나 반복적인 사고에 대해서는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하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6일 긴급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는 전날 경북 경주의 한 아연가공업체에서 4명의 사상자(2명 사망, 2명 중태)가 발생한 질식 사고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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