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해찬 전 총리 유해 귀국, 정계 인사들 슬픔 속 마지막 길 배웅

이우창 기자

등록 2026-01-27 09:53

베트남 출장 중 급거 별세…오늘부터 5일간 기관·사회장 거행



이해찬 전 총리 시신, 고국 품으로…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서 베트남 출장 중 갑작스럽게 별세한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시신이 27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되고 있다. 공항사진기자단


베트남 출장 중 급거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유해가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켜봤다. 특히 고인과 55년 지기이자 서울대 72학번 동기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깊은 슬픔을 표하며 운구 과정을 지켜봤다.


이른바 ‘이해찬계’로 불리는 측근 인사들도 대거 현장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김현·이해식 의원 등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예를 다했다.




이해찬 전 총리 시신, 고국 품으로…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서 베트남 출장 중 갑작스럽게 별세한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시신이 27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상임 장례위원장을 맡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이 영접하며 추모하고 있다. 공항사진기자단


고인의 관은 군 의장대에 의해 태극기로 덮인 채 운구차로 옮겨졌다. 정계 인사들은 영정 사진 뒤로 행렬을 이루며 고인의 마지막 이동을 배웅했으며, 운구차에 관이 실린 뒤에는 일제히 고개를 숙여 예를 표했다.


고인의 유해는 이날 오전 7시 40분경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으로 안치됐다. 장례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기관·사회장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이해식 의원은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평생 공적으로 헌신하신 고인이 마지막까지 공직 임무를 수행하다 가셨다"며 "생전에 강조하셨던 공적 마인드를 되새기며, 고인이 남기신 유업을 후배들이 온전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인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자격으로 베트남을 방문 중이었으나 현지에서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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