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라 토마스도티르 아이슬란드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화통신 캡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여성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과 연쇄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아이슬란드, 모잠비크, 가나, 도미니카연방, 스리랑ка 정상과 각각 만나 양자 협력 및 국제 현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아이슬란드와는 '지열·녹색 전환 협력 성명'을 채택했으며, 가나에는 자원 개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도미니카연방, 모잠비크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는 개발도상국의 공동 이익을 위한 연대를 강조했다.
실바니 버튼 도미니카연방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화통신 캡처
한편, 시 주석은 회의 개막식 연설을 통해 전 세계 여성의 발전을 위한 대규모 지원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유엔여성기구(UN Women)에 1천만 달러를 추가 기부하고, 1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일부 외신은 중국 핵심 지도부 내 여성이 전무하고 정부가 페미니스트 활동을 억압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시 주석 발언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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