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폐막 이틀 만에 개최, 국내 동계 스포츠 열기 최고조
25일 오후 5시 개막식 시작으로 8개 종목 본격 메달 레이스
동계체전 쇼트트랙 경기 장면. 대한체육회 제공
지난 23일 폐막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등 총 8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2,797명과 임원 1,583명 등 총 4,3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12세 이하부부터 일반부까지 전 연령대 종별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장면. 대한체육회 제공
대회는 이미 지난 1월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등 빙상 종목의 사전경기를 마쳤으며, 25일 오후 5시 강원도 모나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본 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동계 올림픽 직후 개최되는 만큼, 올림픽의 열기를 국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유승은(성복고)을 비롯해 한국 피겨 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서울시청), 이해인(고려대) 등 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빙판을 달굴 예정이다.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유승은이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회 개요와 경기 일정, 실시간 결과 등 상세 정보는 동계체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피겨 종목은 KBS N스포츠에서 생중계되며, 아이스클라이밍(산악)과 루지 종목은 공식 홈페이지 유투브 채널을 통해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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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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