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구름 걷히며 평년 기온 회복, 낮 최고 26도
내륙 중심 큰 일교차 대비 필수… 건강관리 유의
미세먼지 대체로 '좋음' 수준, 제주는 오후 한때 '나쁨'
맑은 날씨를 보인 29일 강원 속초시 영랑호 일원을 한 시민이 뛰고 있다. 속초시 제공
노동절이자 연휴 첫날인 1일 금요일은 전국이 오전부터 점차 맑은 하늘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2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평년(최저 7~13도, 최고 19~24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다만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등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비는 새벽 사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나 지역별로 종료 시점에 차이가 있겠다. 경상권은 아침까지, 충북 남부와 전라 동부는 이른 새벽까지 전날 시작된 비가 이어지겠다. 대전과 충남 남동 내륙에도 새벽 한때 비가 내린 뒤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가 10~30mm로 가장 많고, 경상권 5~10mm, 충청 및 전라 내륙은 5mm 내외다. 강원 남부 등 그 밖의 지역에서는 새벽 한때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하겠다. 서울과 충청권, 경북권,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강수 영향으로 일부 지역의 건조특보는 점차 해제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제주권은 대기 정체 등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남해 0.5~2.5m, 서해 0.5~1.5m로 예보되어 동해상을 중심으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3. 지역별 상세 날씨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
서울 (12~26) 구름많음/맑음 | 인천 (11~22) 구름많음/구름많음 | 수원 (11~22) 구름많음/맑음 | 춘천 (9~25) 흐림/맑음 | 강릉 (11~20) 흐림/맑음 | 청주 (11~23) 흐림/맑음 | 대전 (10~23) 오전 한때 비 후 갬/맑음 | 세종 (10~23) 구름많음/맑음 | 전주 (9~21) 맑음/맑음 | 광주 (8~22) 맑음/맑음 | 제주 (11~19) 맑음/구름많음 | 대구 (11~24) 비 후 갬/맑음 | 부산 (12~22) 비 후 갬/맑음 | 울산 (11~22) 비 후 갬/맑음 | 창원 (11~23) 비 후 갬/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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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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