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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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전성시대가 온다"…서울시, 재개발 족쇄 풀고 '미니 신도시'급 공급 박차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장기간 주거 정비 사업이 멈춰 있던 강북 지역의 상황을 지적하며 "강북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던 많은 정치인이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했다면 강북 개발의 속도와 성과는 달라졌을 것"이라며 과거 사업 지연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했다. 그는 서울시의 재정비촉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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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향한 트럼프의 집념? 아세안에 '주인공' 서명식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참석 조건으로 태국-캄보디아 평화협정 서명식을 자신이 주재하게 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 등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이 같은 조건을 제시했으며, 서명식에 중국 관리들의 배제까지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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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유엔 직원 9명 추가 억류…피해자 총 53명으로 늘어
유엔은 7일(현지시간),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현지 직원 9명을 추가로 억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21년 이후 후티 통제 지역에서 억류된 유엔 직원은 총 53명에 달했다. 이번에 구금된 직원들은 세계식량계획(WFP),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등에서 근무하는 예멘인으로, 수도 사나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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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노벨 물리학상, 미시와 거시의 경계를 허문 위대한 발견
2025년 노벨 물리학상은 존 클라크(UC 버클리), 미셸 드보레(예일대·UC 샌타바버라), 존 마티니스(UC 샌타바버라)에게 수여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이들이 "거시적 양자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 발견"을 통해, 원자 수준의 양자역학이 거시 세계에서도 발현됨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공로를 인정했다. 양자역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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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日 첫 여성 총리 다카이치에 축전…"지혜와 강인함 갖춘 인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일본의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에게 축하의 뜻을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본이 첫 여성 총리를 선출했다"며 다카이치를 "큰 지혜와 강인함을 지닌 매우 존경받는 인물"이라고 칭했다. 이어 "이는 훌륭한 일본 국민에게 대단한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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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공항 파업 '조건부 휴전', 인천공항은 '파업 계속'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 파업 노동자들이 대통령실과의 면담을 앞두고 4일부터 조건부 업무 복귀에 들어갔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대통령실과 한국공항공사의 면담이 예정된 14일까지 파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총파업에 돌입한 지 사흘 만의 결정이다. 노동조합은 "면담 이후에도 정부와 관계 기관의 책임 있는 대처가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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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늪'에 빠진 미국…네 번째 임시예산안도 상원 문턱 못 넘어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를 타개하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3일(현지시간) 연방 상원에서 또다시 부결됐다. 이로써 연방 공무원의 대규모 강제 무급휴가 등을 포함하는 셧다운 사태는 다음 주까지 이어지게 됐다. 이날 상원에서 표결에 부쳐진 민주당의 임시예산안은 '오바마 케어' 보조금 연장 등의 내용을 담았지만, 찬성 46표, 반대 52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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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산망 사태' 담당 공무원 사망에 공식 애도
더불어민주당은 3일 행정전산망 장애 사태를 수습하던 공무원의 사망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행정망 사태 복구를 위해 수많은 공직자가 헌신적으로 노력해왔으나 참담한 비극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유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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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가지만 돈은 안 쓴다"…中 국경절 '불안한 풍경'
중국의 국경절 및 중추절 연휴(10월 1일~8일)를 맞아 주요 관광지에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1일 전국의 지역 간 이동 인구는 약 3억 3,578만 명으로 작년보다 1.4% 증가했다. 특히 철도 이용객은 7.9% 늘어난 2,313만 명으로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상하이, 쓰촨성 주자이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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