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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K-방산 대전환 선언: "자주국방·첨단산업, 두 마리 토끼 잡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자주국방'과 '첨단 기술 산업 발전'을 두 축으로 하는 K-방위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방위산업 발전 토론회에서 "우리 국방은 우리 스스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산 무기체계의 실질적인 국내 도입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특히 해외 판로 개척 시 "한국군에서는 얼마나 그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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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에 유화 제스처…"관세 인하 가능, 공정한 거래 원해"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며 중국의 상응 조치를 요구했다. 이는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의 담판을 앞두고 협상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내야 할 관세를 낮춰줄 수 있다"면서도 "중국도 미국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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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부국' 볼리비아의 우클릭… 20년 좌파 정권 막 내렸다
20년간 이어진 볼리비아 좌파 집권이 막을 내렸다. 19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에서 기독민주당 소속 중도 성향의 로드리고 파스(58)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볼리비아 최고선거재판소는 파스 후보가 유효 투표의 52.2%를 득표해 47.8%를 얻은 우파 호르헤 키로가(65)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2005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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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에 켜진 '경고등'…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상승세 꺾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7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52.2%로 직전 조사 대비 1.3%포인트(p)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44.9%로 1.6%p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하락의 배경으로 한미 관세협상 난항, 추석 연휴 중 전산망 마비 사태, 캄보디아 교민 피랍 사건 대응 지연 논란, 고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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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평화협정 ‘눈앞’…‘포로 석방’에 발목 잡히나
지난 7월 국경지대에서 교전을 벌였던 태국과 캄보디아가 평화협정 초안에 합의했다. 서명식은 이달 말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 정상회의 기간에 진행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정 초안에는 ▲온라인 스캠 등 초국경 범죄 단속 ▲중화기 및 병력 철수 ▲국경 지뢰 공동 제거 ▲외교 채널 복원과 더불어, 향후 국경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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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산청 현장서 '복구 속도전' 주문…"겨울철 추가 피해 막아야"
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대형 산불과 극한 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겪은 경남 산청군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김 총리는 이재민 간담회에서 최근 국회를 통과한 '산불 특별법'을 근거로 실질적인 피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추워지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분들이 계셔 총리로서 면목이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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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김현지' 블랙홀에 빠진 국감…정책은 없고 정쟁만 남았다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조희대·김현지'를 둘러싼 정쟁으로 얼룩진 채 반환점을 돌고 있다. 정책 검증이라는 본연의 기능은 실종된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개입 의혹'을 들어 조 대법원장에 대한 공세를, 국민의힘은 김 부속실장의 '인사 개입 의혹' 등을 제기하며 맞불을 놓는 극한 대치 구도가 국감의 모든 이슈를 집어삼키고 있다.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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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회담 앞둔 트럼프, 젤렌스키에 "살인 멈추고 합의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이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양측 모두 전쟁을 끝내고 싶어 한다며 휴전 합의를 촉구했다. 그는 2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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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의 부산 전국체전, 이재명 대통령 참석으로 '균형 발전' 불 지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국가 균형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한계를 넘어 인내와 열정의 땀을 흘려온 여러분 모두가 이미 챔피언"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해외 18개국에서 참가한 재외동포 선수들에게도 "여러분의 참여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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