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도 반납한 총력전…마비 행정망 '3분의 1' 정상화

이우창 기자

등록 2025-10-10 09:44

화재로 멈춘 709개 시스템 중 214개 작동…완전 복구까지 총력



윤호중 장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방문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를 방문하여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마비됐던 행정정보시스템의 복구율이 30%를 넘어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전체 장애 시스템 709개 중 214개가 9일 자정을 기준으로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시스템 복구율은 30.2%를 기록했다. 복구된 주요 시스템에는 조달청의 차세대 종합쇼핑몰, 행정안전부 중앙영구기록관리, 기획재정부 국회업무지원, 국토교통부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등이 복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대본은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도 복구 작업을 이어가, 해당 기간에만 총 47개 시스템을 정상화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전체 복구 건수의 약 22%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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