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가 이끌었나"… 이 대통령 지지율 6%p 급등, 63% 기록

이우창 기자

등록 2025-11-07 15:46

"긍정 평가 이유 '외교' 1위... 부정 평가는 '도덕성·재판 회피' 지적"

"외교·APEC 성과 긍정 평가 늘어... 민주당 40%, 국민의힘 26%"



이재명 대통령이재명 대통령.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3%를 기록, 6주 만에 6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6%포인트(p) 상승한 63%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4%p 하락한 29%였으며, '의견 유보'는 8%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30%)가 가장 높았고, '경제·민생'(13%), 'APEC 성과'(7%)가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14%)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외교'(11%), '친중 정책·중국인 무비자 입국'(7%), '경제·민생'(7%)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0%로 전주 대비 1%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6%로 변동이 없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 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2.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국일일보, 무단전재•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금지]  


이우창

이우창

기자

국일일보
등록번호서울 가 50176
발행일자2016-11-16
발행인정세균
편집인박병무
편집국장이우창
연락처1688-4157
FAX050)4427-6389
이메일nuguna365@kukilnewspaper.com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 377 한독빌딩 3층
국일미디어주식회사

국일일보 © 국일일보 All rights reserved.

국일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