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 워드, 프로 데뷔전 우승으로 세계 랭킹 24위 '껑충'

이우창 기자

등록 2025-07-29 06:23

김효주 8위, 유해란 7위…한국 선수 상위권 활약 이어져



로티 워드로티 워드 (사진= AP 연합뉴스)


최근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프로 데뷔전 우승을 차지한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세계 랭킹 24위로 크게 상승했다. 지난주 62위보다 38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워드는 7월 16일 프로 전향을 선언한 지 약 10일 만에 출전한 첫 대회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1951년 베벌리 핸슨, 2023년 로즈 장에 이어 LPGA 투어 역사상 세 번째로 프로 데뷔전 우승 기록이다.


한편,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 선수는 세계 랭킹 2계단 상승하여 8위에 올랐다.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각각 1위부터 3위를 유지하며 상위권의 큰 변동은 없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효주 선수 외에 유해란 선수가 7위로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스코틀랜드오픈에서 3위를 기록한 김세영 선수는 50위에서 35위로 15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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