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국토연구원 공동 주최…참가팀 86%가 AI·빅데이터 기술 활용
20일 서울 남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곳곳이 아파트로 빼곡하다. (사진= 연합뉴스)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5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오피스텔 전자총회 플랫폼과 부동산 조각 투자 사업 모델을 개발한 기업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43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7개 팀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됐다고 국토부는 1일 밝혔다. 특히 올해 참가팀 중 86%가 부동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창업 3년 이하의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한 '도전창업부문'에서는 ㈜소서티가 대상을 수상했다. 소서티는 전자서명과 전자투표 기능을 통합해 오피스텔과 같은 집합건물의 전자총회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소유주들의 총회 참여율을 높이고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딥러닝과 진화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 경매 및 공매 퀀트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서비스를 개발한 트랜스파머㈜가 차지했다.
창업 4~7년 이내 기업을 위한 '성장도약부문' 대상은 ㈜루센트블록에 돌아갔다. 루센트블록은 국내 최초로 부동산을 수익 증권으로 쪼개 소액으로도 투자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부동산 증권 유동화 사업구조를 제시했다. 이는 일반인들의 부동산 투자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팀은 하반기에 열리는 범정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으며, 국토부는 이들에게 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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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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