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드라마 '에스콰이어' 출격, 시청률 3.7%로 첫선

이우창 기자

등록 2025-08-03 09:19

이진욱·정채연, 앙숙 케미로 대형 로펌 생존기 예고



새 드라마 '에스콰이어'새 드라마 '에스콰이어' (사진= JTBC 제공)


법정에서의 치열한 승부를 그려낸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 3.7%의 시청률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첫 회는 전국 시청률 3.7%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1회에서는 법무법인 율림의 유능한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과 엉뚱하지만 패기 넘치는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윤석훈은 면접에 지각한 강효민을 퇴장시키려 했지만, 강효민은 틀에 박히지 않은 법률 해석으로 면접관들을 설득하며 율림 입사에 성공했다.


결국 윤석훈의 팀에 지원하게 된 강효민은 모든 일에 냉철한 완벽주의자 윤석훈과 부딪히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극과 극의 성격을 지닌 두 변호사가 빚어낼 시너지는 앞으로의 드라마 전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다른 드라마들의 시청률도 눈길을 끌었다. 종영을 앞둔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18.2%로 이날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공승연 주연의 채널A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0.6%, 이보영·이민기 주연의 MBC '메리 킬즈 피플' 2회는 2.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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