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꽃샘추위 물러가고 '완연한 봄'…내일 서울 낮 26도

이우창 기자

등록 2026-04-12 22:40

아침 기온 전날보다 5도 상승, 전국 최저 7~14도 분포

중부 맑다가 밤부터 구름, 남해안·제주 곳곳 비 소식

내륙 중심 15도 안팎 큰 일교차…환절기 건강관리 주의



벚꽃 아래 걷는 봄제30회 청풍호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12일 오후 충북 제천시 청풍면에서 상춘객들이 활짝 핀 벚꽃 아래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기온이 전날보다 5도 이상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13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5도가량 오르며 따뜻해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5~27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8도, 강릉 14도, 대전 10도, 광주 12도, 대구 13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26도까지 오르겠으며, 광주 25도, 대구 23도, 제주 20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하늘 상태는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유지하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부터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부산·경남 남부 남해안에 5mm 미만이다.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에는 5~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흐린 날씨는 모레인 14일까지 이어지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에 잠시 맑아졌다가 다시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내다봤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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