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퇴임 재산 신고, 3억5천만원 증가

이우창 기자

등록 2025-07-25 08:48

김건희 여사 양평 부동산 특혜 의혹 수사 중


구속심사 마친 윤석열 전 대통령구속심사 마친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퇴임하며 총 79억9천11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취임 당시보다 약 3억5천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윤 전 대통령 본인의 예금은 6억6천369만원으로, 취임 당시보다 약 1억4천만원 늘었다. 이 중 626만원은 보험이며, 나머지는 시중은행 세 곳에 분산 예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예금 50억7천855만원(취임 대비 7천800만원 증가)과 부동산 22억4천890만원을 신고했다. 부동산은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19억4천800만원)와 경기 양평군 강상면 토지(3억90만원)로 구성된다.


특히 경기 양평군 강상 부동산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으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사 중이며, 윤 전 대통령 임기 중 평가액이 소폭 증가했다.


윤 전 대통령은 본인 부동산 변동 없고, 김 여사 주식도 없다고 명시했다. 모친 재산은 독립 생계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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