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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 전쟁: 밥상 위로 번진 미-중 패권 다툼
미국과 중국 간 '대두 전쟁'이 격화하고 있다. 중국이 미국산 대두 수입을 중단하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이를 '적대행위'로 규정하며 보복성 제재를 경고했다. 이번 갈등의 배경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요 지지 기반인 미국 농업계의 불만이 있다. 특히 수확철을 맞아 중국이라는 거대 판로를 잃은 대두 농가의 타격이 크다. 야당인 민주당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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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세원, 불법 단말기가 삼킨 세금 441억
최근 3년간 미등록 결제대행(PG) 업체의 불법 결제 단말기를 이용한 탈세액이 44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수영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련 적발 건수는 총 4,371건으로 집계됐다. 탈세 규모는 2022년 30억 원(288건)에서 2023년 17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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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을 노리는 검은 손... 캄보디아발 '취업 사기'의 실체
최근 캄보디아를 근거지로 한 한국인 대상 투자 사기 및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 조직은 범죄에 필요한 한국인 조직원을 확보하기 위해 납치와 감금까지 서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 서부경찰서 오영훈 수사과장은 캄보디아 현지 탐문 수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현재 경찰이 추적 중인 한 투자 리딩 사기 조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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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조원 비트코인 몰수…미·영, '北 자금 세탁' 연루된 캄보디아 사기 제국 정조준
미국과 영국 정부가 캄보디아 등지를 거점으로 인신매매와 금융 사기를 자행해온 국제 범죄 조직을 제재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 세계적으로 금융 사기와 인신매매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취한 '프린스 그룹'(Prince Group)과 그 회장 천즈를 핵심 제재 대상으로 삼았다. 미 재무부는 프린스 그룹을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지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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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미래다"…구글, 21조원 쏟아부어 AI 전초기지 건설
구글이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 향후 5년간 150억 달러(약 21조 4천억원)를 투자해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이는 구글이 미국 외 지역에 진행하는 AI 관련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는 이번 투자가 미국 외 지역에서 이루어진 AI 관련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라고 강조했다. 신규 데이터센터 단지는 항구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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