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현대건설 본사와 오산시 도로 보수 업체 압수수색…

이우창 기자

등록 2025-07-22 16:09

압수수색 여파로 22일 주가 5% 하락..


현대건설 계동사옥현대건설 계동사옥 (사진= 현대건설 제공)경기남부경찰청이 현대건설 본사와 오산시에 있는 도로 보수업체를 압수수색했다. 지난 16일 오후 7시 4분경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수원 방향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무너져, 옹벽아래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를 덮쳐 40대 남성 운전자가 사망했다.  


하락 출발한 주가는 장중 낙폭을 키워 6.78% 내려 한때 6만 6천 원까지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전장 대비 5.23% 내린 6만 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건설 주가는 22일 5% 넘게 하락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붕괴한 도로와 옹벽의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 작업에 대한 자료를 감토해, 공사 단계에서 문제는 없었는지, 그동안 매뉴얼에 맞게 정비가 이뤄졌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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