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5일 (화)
국내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환자를 목격한 일반인의 신속한 초기 심폐소생술(CPR) 시행 여부가 생존율과 예후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환자의 생존율은 미시행 대비 약 2.7배 높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상반기(1~6월) 발생한 급성심장정지 환자 1만 6229건 중 98.9%인
2026-06-18 12:21:37
임신 중 비타민D 결핍이 자녀의 아동기 면역 체계 형성에 결정적 결함으로 작용해 알레르기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국가 차원의 추적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호흡기알레르기질환 출생코호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적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중앙의료원 홍수종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팀은 코호트에 참여한 3~9세
2026-04-05 21:24:38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심혈관 질환인 ‘급성심근경색’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예민해 혈액 공급이 5분만 중단돼도 괴사가 시작된다”며 “상황이 악화하면
2026-04-04 09:23:16
보건복지부는 환자의 권리와 의무를 포괄적으로 규정한 '환자기본법' 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그간 진료의 객체이자 수혜 대상으로만 인식되던 환자를 보건의료의 명확한 '주체'로 격상시켰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를 지닌다. 새 법안은 환자가 중심이 되는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의 권익을 보호하며 의료의 질을 향상하는
2026-03-31 20:10:35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전국 전공의 1,7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공의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인권 침해 실태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근무 시간 및 형태 실태 전체 응답자의 주당 평균 실제 근무 시간은 70.5시간으로 집계됐다. 특히 응답자의 44.8%는 전산상 기록된
2026-03-22 21:58:33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먹는 알부민'이 피로 회복과 간 건강의 만능열쇠처럼 홍보되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의학계는 임상적 근거가 전무한 상술이라며 일제히 경고하고 나섰다. 알부민은 간에서 생성되는 대표적인 혈장 단백질로, 혈액의 삼투압 유지와 체내 물질 운반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건강한 성인은 간에서 하루 10~15g의 알부민을 꾸준히
2026-03-13 05:27:04
소아·청소년기에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진단받은 경우, 성인이 된 이후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송지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ADHD 진단과 성인기 신체 지표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코호트 연구 결과를 21일
2026-01-21 11:58:03
지난해 연말 주춤했던 독감 유행이 새해를 기점으로 소아와 청소년층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기존 A형에 이어 최근 B형 바이러스 검출률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보건당국이 긴급 대응과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2주차(1월 4일~10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40.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6-01-16 15:42:21
서울성모병원이 8일, 자연임신으로 태어난 다섯쌍둥이(김새힘·새찬·새강·새별·새봄)를 병원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 오 남매는 2024년 9월 서울성모병원에서 사공혜란·김준영 부부 사이에서 태어났다. 자연임신을 통한 다섯쌍둥이 출산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극히 드문 사례로 꼽힌다. 병원 측은 다섯쌍둥이가 병원의 ‘생명 존중’ 정체성을 상징하는 것은
2026-01-08 14:34:27
정부가 고액 의료비가 발생하는 희귀·중증난치질환 환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기존 10%에서 5%로 인하한다. 또한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기간을 240일에서 100일로 대폭 단축하는 등 환자 지원 체계를 전면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과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희귀·중증난치질환 지원 강화방안'을 마련해 5일
2026-01-05 14:48: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내린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를 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재개를 겨냥한 제스처라는 미국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다만 북한이 실제로 대화에 나설지는 불투명하며, 설사 북미 대화가 재개되더라도 한국의 입지는 좁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제기됐다. 로버트 랩슨 전 주한미국대사대리는 연합뉴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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