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망 대란' 13일째, 복구는 아직 4분의 1

이우창 기자

등록 2025-10-08 13:23

핵심 시스템 일부 복구에도 갈 길 멀어… 완전 정상화까지 '산 넘어 산'



국가 전산 시스템 마비 (PG)국가 전산 시스템 마비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원) 대전 본원 화재로 장애가 발생했던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65개가 8일 낮 12시 기준으로 복구되어, 전체 복구율 25.5%를 기록했다.


화재 발생 13일째인 이날까지 복구된 시스템에는 핵심 시스템 22개도 포함됐다. 전날 문화체육관광부 내부 업무포털이 재개된 데 이어, 이날은 관세청 업무지원 프로그램이 정상화되는 등 복구 작업이 진척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화재로 전소(全燒)된 7-1 전산실의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이전하여 복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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