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4세 고용률 70% 첫 돌파했지만... 청년층 16만명↓, 30대 '쉬었음' 최대
채용박람회. 연합뉴스
지난 10월 취업자 수가 19만 3천 명 증가하며 2,904만 명을 기록, 10만~20만 명대의 안정적인 증가 흐름을 유지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33.4만 명)과 30대(8만 명)에서 취업자가 증가했으나, 15~29세 청년층은 16만 3천 명 감소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청년층 고용률은 44.6%로 18개월 연속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12.3만 명)과 제조업(-5.1천 명)의 부진이 이어졌다. 건설업은 18개월, 제조업은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다만 제조업의 감소 폭은 작년 10월 이후 가장 적었다.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농림어업 취업자도 12.4만 명 줄었다.
반면 도소매업 취업자는 4만 6천 명 늘어 2017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취업자 수도 7만 명 늘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4%,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1%로 모든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65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명 줄었고, 실업률은 2.2%로 0.1%p 하락했다. 청년층 실업률도 5.3%로 소폭 하락했다.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는 258만 명으로 13.5만 명 늘었다. 특히 30대 '쉬었음' 인구는 33.4만 명을 기록하며,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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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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