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뒤 찾아올 '반짝 추위'… 황사 머금은 봄비에 출근길 비상

이우창 기자

등록 2026-04-05 21:30

5~6일 전국 5~20mm 강수 후 북서쪽 찬 공기 본격 유입

화요일 아침 기온 7도 이상 급락, 전국 내륙 '영하권' 근접

시속 60km 강풍 동반한 궂은 날씨, 항해 및 시설물 관리 당부



비 와도 좋아4일 벚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원 양양군 양양읍 송암리 일원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5일 밤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월요일인 6일 낮까지 전국에 봄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6일 오후 중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며, 전국 예상 강수량은 5~20mm를 기록했다. 특히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 상공을 통과함에 따라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6일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겠으나,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은 비가 그치는 6일 낮부터 평년보다 낮아지며 쌀쌀해졌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 분포를 보였다. 6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화요일인 7일 아침 기온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안팎까지 급격히 떨어졌다. 7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12~16도로 집계됐다.


해상 안전에도 비상이 걸렸다. 6일 밤 동해중부먼바다를 시작으로 7일 새벽부터는 동해남부북쪽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시속 30~60km(초속 8~16m)의 강풍이 불었다. 물결 또한 1.5~4.0m로 매우 높게 일어 기상청은 항해 및 조업 선박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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