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채무조정 두달새 1천80여건…올해 목표치 넘겨

이우창 기자

등록 2025-07-22 06:39

                ( 사진=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폐업 예정자를 포함한 소상공인의 채무조정 지원 사업 신청 건수가 1천건을 넘어 올해 목표치를 넘어선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정부가 올해 채무 조정 사업 목표치(750건)를 두 달여 만에 40% 이상 초과한 것이다. 소상공인의 채무 조정 지원 사업은 통상 연말에 목표치를 채우지만, 경기 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경영 악화가 심해지면서 채무 조정 신청자가 늘어난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전화 통화에서 "해당 사업은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어디까지 채무 조정을 할지 아직 단정할 수는 없다"며 "향후 신청 추이를 보고 예산 규모를 검토해 결정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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