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해상서 고교생 물놀이 중 익사

이우창 기자

등록 2025-07-26 07:19

해경, 동행 학생 상대로 사고 경위 조사 중


을왕리 해수욕장을왕리 해수욕장 (사진= 연합뉴스)

지난 25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을왕리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고등학생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6분께 중구 을왕동 을왕리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고교생 A(18)군이 다이빙을 하던 중 물에 빠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과 해경은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수중 수색 작업을 벌였다. A군은 사고 발생 약 4시간 만인 오후 6시 46분께 숨진 채 발견되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A군이 다른 고교생 2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동행 학생들을 상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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