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경선 투표율 넘어섰지만 작년 전대에는 소폭 못 미쳐…오늘(26일) 최종 대표 발표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23일 서울 채널A 광화문 스튜디오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 결선 투표의 당원 투표율이 46.55%로 최종 집계됐다. 당 전대 선거관리위원회는 이틀간 진행된 모바일·ARS 투표에 당원 35만 590명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체 선거인단 75만 3천76명 중 절반에 가까운 수치로, 치열했던 본경선 투표율을 뛰어넘었다.
이번 결선 투표율은 당 대표 후보 4인이 경합했던 본경선 당원 투표율(44.39%)보다 2.16%포인트(p) 높았다. 이는 김문수·장동혁 두 후보 간의 양자 대결에 당원들의 관심이 더 집중되었음을 시사했다. 다만, 작년 7월 전당대회 당시의 최종 투표율(48.51%)에는 1.96%p 소폭 못 미치는 결과였다.
국민의힘은 당원 투표 결과를 80% 반영하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20% 반영해 최종 대표를 선출한다. 당은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두 가지 결과를 합산해 국민의힘을 이끌 차기 대표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김문수, 장동혁 후보는 이제 최종 결과 발표만을 남겨둔 채 마지막까지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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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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